Skip to main content

BE PART OF THE SOLUTION

 ? 우리가 걸어야하는 길

???이 학생 단체인 만큼 폐기물수출입, 즉 국가 간의 무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은 별로 없다고 본다. 그러나 폐기물수출입의 근본적인 문제는 어디에서 시작하는가? 
바로 우리 모두가 매일같이 '생산'하고 있는 쓰레기, 폐기물수출입의 교역품인 '쓰레기'에서 시작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종이컵으로 마시고, 점심 먹기 전 손을 씻은 후 종이타월로 닦고, 매점에서 음료수를 사 마시는 모든 행위는 결국 쓰레기를 만드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이러한 쓰레기가 결국 '세계일주'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우리의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고민해 본 적이 있었지만, 이 쓰레기들이 다른 국가에 주는 피해, 국제평화에 주는 피해는 미처 생각해보지 않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는 항상 하나의 궁금증에서, 또 다른 하나의 궁금증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아직 우리는 모르는게 너무 많았으니까. 
아무리 환경보호를 외쳐도 우리의 모든 행동이 환경, 그리고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지 못하면 우리의 노력은 그만큼의 빛을 바라지 못할 것이다. 
폐기물수출입은 특정 단체 혹은 정부만을 비판해야하는 이슈가 아니다. 
스스로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세워야 한다. 



???가 진행한 프로젝트를 보면서 자신의 행동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았길 바랍니다. 사실, 개인이 국가 간의 무역협정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으로 폐기물수출입의 폐해 속 국제사회가 무너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할 수는 있습니다. 
우선, 그 모든 노력의 중심에는 Zero Waste Hierarchy (제로 웨이스트 체계)가 있습니다. 

사회 속 역삼각형의 구조를 띠고 있는 체계는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Zero Waste Hierarchy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역삼각형 속 차지하는 공간이 더 클수록 제로 웨이스트를 실현하는 데에 더 많은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Refuse/Rethink/Redesign"이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쓰레기를 줄이는 데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근본적인 계기부터 없애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재활용을 제도화하고 있는 국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 "Refuse/Rethink/Redesign"은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데에서 그친다면 쓰레기를 줄일 수는 없습니다. 모든 물건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생분해(Biodegradable)가 되어야지만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쓰레기가 자연을 해칠 때까지 시간을 조금 더 끄는 것 뿐이죠. 그렇기 때문에 수출입 폐기물을 포함하고 있는 "쓰레기"의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Zero Waste Hierarchy을 더 주의깊게 살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 수출입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데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살펴봅시다. 
그러나 저희는 학생으로서, 그리고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다른 나라 혹은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학생으로서,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것은 '중고매장'입니다. 요즘 여러 플랫폼을 이용해 서로의 물건을 사고파는 현상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IB KOREAN A: LITERATURE에서 진행되는 만큼 저희는 한국의 중고서점에 집중하였습니다. 
한국에는 알라딘, 예쓰24 등 다양한 중고서점이 보편화되어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매장의 책이 더 싸다는 이유로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죠. 반면, '중고'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아 이러한 중고서점을 가지 않는 사람들 역시 많습니다. 오히려 서점의 새 책을 훨씬 선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중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고물품을 '다른 사람이 더이상 쓰기 싫어서 처리한 물건'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집중하고 있는 서점에서는 '중고'의 의미가 다르게 받아들여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은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가집니다. 전자기기와 가구 등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가치가 낮아지고 부품이 고장날 수도 있지만 시대상을 담은 많은 책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그 가치가 더욱 높게 측정됩니다. 물론, 이러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물건은 '책'뿐만이 아닙니다. 전세계의 모든 물건에는 그 물건만의 가치가 내제되어 있습니다. 그 가치를 인식하고, 단순히 새로운 것만을 지향하는 현재 사회의 현상/태도를 개선해야합니다. 

'중고' = '옛 것' = '쓸모없는 것'의 공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이제 '중고'의 가치를 인식하고 새로운 것만을 지향하는 태도를 Refuse하고 자신의 선택을 Rethink해야하지 않을까요?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GLOBAL ATTENTION

  ?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하였는가